번역 일을 하고 싶었다. 나도 취업을 해서 돈을 벌어보고 싶었다. 나의 계획과 예상과는 다르게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하게 되어서 지금은 낮에 집에만 있는 처지. 그렇다고 남편처럼 매일 9시 출근, 6시 퇴근의 생활을 내가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다. 하나님! 저도 일하고 싶어요.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주세요- 하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요즘 간간이 번역일을 주신다^^ 어제 맡은 건 한-중 번역인데 중국에서 그렇게 오래 살지 않은 내게 중-한 보다 한-중이 더 어렵긴 하다. 하지만 더 재밌다. 대학교 1학년때는 통번역대학원 진학과 전문 번역, 통역사를 꿈꾸기도 했다. 대학교 입학 전부터 내가 좋아하는 중국 작가의 원서를 한국어로 번역해보기도 했고, 그런 작업이 즐거웠다. 중국어고문 수업 때 고.. 더보기 베라왕 웨딩드레스 결혼식 때 내가 입었던 드레스 찾음! 내가 입은 드레스랑 디테일이 약간씩 다르다. 난 라벤더색 밴드말고 아이보리색으로 했는데 라벤더도 이쁘고 아이보리도 이뻐서 선택하는게 너무 힘들었다. 이쁘다이뻐. 참 감사하다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55 다음